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개인통산 600타점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7-1로 앞서던 3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정대현으로부터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2루주자 로저 버나디나가 나지완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 타점으로 나지완은 개인통산 60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대 52번째 기록이다. 나지완은 2회말에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바 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