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스타들도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나섰다.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일을 맞이해 배우 정우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 전현무, 지숙, 김지민, 그룹 빅스 등 스타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여하며 네티즌 인증까지 마쳤다.
정우성은 이날 서울 삼성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인증샷을 남겼다. 부리부리한 눈매가 마치 '꼭 투표하라'라고 말하고 있는 듯.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방배4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최수종은 "투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권리.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 사랑. 감사"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은 서울 옥수동 제 1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포즈를 취했다. 그는 SNS에 "아침부터 상쾌하게 투표 완료!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고 당부했다.
금호동 주민 전현무는 금호 4가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밝은 미소와 함께 꽃무늬 청자켓을 입은 그는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스케줄 전 벼락투표 다들 투표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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