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변호사가 자신의 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JTBC '잡스' 8회에선 박주민, 양지열 변호사가 출연해 '변호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박주민은 MC 전현무의 "한 달 평균 몇 건의 변호를 담당 하냐"라는 질문에 "예를 들어 한 달에 2~3건의 사건을 담당한다고 해도 단순하게 2~3건의 사건을 맡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 달 수임했던 사건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이다"면서 "그렇게 운용하는 소송의 개수가 있는데 로펌에 있을 때 최소 50건이었다. 한창 일할 때는 65~80건이었다. 로펌 다닐 때 업무시간으로 1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한 선배가 너무 피곤하니 마사지를 받으러가자고 하더라. 보통 마사지사들은 만져만 봐도 얼마나 피곤한지 신체 상태를 안다. 선배를 마사지하더니 '이렇게 피곤해서 어떻게 다니셨어요?'라고 말하더라. 그리고 저를 만지더니 '산 사람의 몸이 아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