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했다 .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5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를 치는 데 그쳤다. 팀도 7대8로 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에서 2할5푼6리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와 4회에도 각각 내야 땅볼과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되고 말았다.
추신수의 안타는 7회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성과는 없었다.
마지막 기회가 있었다. 팀이 7-8로 밀리던 9회초 1사 2루 상황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내야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한편,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5-3으로 앞서던 8회말 상대에 역전 만루홈런을 내주는 등 불펜진 난조 속에 울어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