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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3단계 데뷔 프로젝트 종료…스펙터클 안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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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ARD가 3단계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 있게 선보였던 'Hidden(히든)' 카드의 마지막 장을 꺼내 들었다. 그 정체는 화려한 대규모 퍼포먼스 영상이었다.

1일 0시, KARD의 공식 유튜브 및 기타 채널을 통해 공개된 'Project Vol.3 RUMOR'의 히든 콘텐츠가 공개됐다. 제목은 'The Last Hidden'으로 데뷔 프로젝트의 종료를 의미한다.

앞서 KARD는 데뷔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히든' 콘텐츠를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오나나' 당시 허영지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2월 공개한 '돈리콜' 당시는 파격 '히든트랙'인 영어 버전과 함께 뮤비를 동시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RUMOR'의 히든 콘텐츠는 화려한 데뷔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규모 집단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KARD 멤버 4인을 비롯해 20여명의 안무팀이 'RUMOR' 음악에 맞춰 스펙터클한 집단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또, '오나나', '돈리콜', 'RUMOR'의 안무를 맡아온 안무가 'Z.SUN'이 직접 등장, KARD를 지원사격해 의미를 더했다. 'Z.SUN'은 다수의 댄스경연대회 수상을 비롯해 대학 등에 출강을 하는 등, 댄스홀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RUMOR'의 히든 영상은 서울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상 운송수단으로 사용된 컨테이너를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낙후한 구도시에 활기와 경쟁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플랫폼 창동61'에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ARD는 지난 4월 24일 세 번째 프로젝트 'RUMOR' 공개 직후 41개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에 랭크 되는 등 국내외에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