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경수진이 젝스키스의 뮤즈로 짙은 감성연기를 선보였다.
경수진은 지난 28일 공개된 신곡 '아프지 마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스러운 연인의 미소부터 헤어짐에 아파하며 흘리는 눈물까지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선보였다.
'아프지 마요'는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의 고독한 보컬 "아프지 마요 외롭지 마요 행복하길 바라요"로 시작하는 곡으로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아픔과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과 감정을 담아 노랫말과 멜로디를 완성했다.
경수진은 '아프지마요'의 노랫말을 특유의 짙은 감성연기로 재연해 냈다. 실제 연인을 바라보는 듯한 장난기를 머금은 해맑은 웃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아파하며 흘리는 눈물은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을 일게 하며 애틋함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원피스부터 다양한 소재의 자켓, 초커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는 청순함부터 도시적인 모습까지 완벽한 여친룩을 선보였고 긴 생머리와 포티네일의 헤어스타일은 누구나 그리는 이상형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편, 경수진은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선화'역으로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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