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규민이 예정대로 복귀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일 우규민이 선발 등판한다"라고 밝혔다.
우규민은 지난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1회말 닉 에반스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면서 곧바로 교체됐고,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약 10일 간의 회복 기간을 가졌다. 몸 상태가 괜찮아 예정대로 30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