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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 LAA에 홈런 3방 맞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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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LA 에인절스에 패했다.

텍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허용하며 3대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1회초 선두타자 유넬 에스코바의 솔로 홈런을 리드했다.텍사스도 1회말 델리뇨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카를로스 고메스가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1-1 동점이 됐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에인절스는 6회초 1사 후 콜 칼훈의 우전 안타, 마이크 트라웃의 중월 투런포로 다시 3-1로 앞섰다.

텍사스도 6회말 무사 2루에서 앤드루스가 적시 2루타를 치며 추격했다. 2사 2루에선 마이크 나폴리가 좌전 적시타를 쳐 3-3 동점.

에인절스가 경기 후반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8회초 1사 1,2루에서 앨버트 푸홀스가 좌중간 스리런을 폭발시키며 6-3을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2이닝을 완벽하게 막고 승리했다.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