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월간 윤종신', '월세 유세윤'을 잇는 '얼간김준호' 1탄 'Good Zombie'로 계그계와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웃음 콤비로 활약 중인 김준호와 김종민이 프로젝트 그룹 '찰리와 신바(Chalie & Shinba)'를 결성, 오는 30일(일) 낮 12시에 '얼간김준호'의 첫 작품인 'Good Zombie(feat. 징고)'의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RBW 소속 프로듀서 서용배가 작곡, 슈퍼키드의 징고가 피처링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Good Zombie'는 노래 제목처럼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기존의 상식을 뛰어 넘은 착하고 귀여운 좀비가 도심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는 억울한 일들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특급 좀비들과 함께 코믹한 콩트 형식으로 촬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준호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로 눈과 귀 그리고 웃음까지 모두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개그계와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그의 프로젝트 '얼간김준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김준호는 "이번에 망하면 3년 후에 다시 나오겠다. 무조건 좀비로 나올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촬영이 끝난 후 함께한 엑스트라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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