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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섬대장 강호동 "한달 동안 섬에서 뭘 할지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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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섬총사' 강호동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올리브TV가 리뉴얼과 함께 선보이는 예능프로인 '섬총사(연출 박상혁)'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방송을 이렇게 오래 해도 참 떨린다"고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한 강호동은 "최근 한달 동안 다른 방송 없을 때는 섬에 가서 무엇을 할지 계속 '섬총사' 생각만 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연출을 맡은 박상혁CP는 "'섬총사'는 오래 전부터 강호동씨와 '나중에 이런 프로 한번 해보자'며 함께 기획해 온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섬총사'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 김희선의 첫 야외 버라이어티라는 것과 천상 도시남자 가수 정용화가 참여하기 때문이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이들 세 사람은 섬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강호동, 여전히 리즈인 여배우 김희선, 한류스타 정용화, 이들이 각자의 신분을 내려놓고 섬마을에서 어떤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지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연출을 맡은 박상혁CP는 "섬에는 꿈꾸던 낭만과 치열한 삶이 공존한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딱히 계획된 일정이 없는 만큼 섬총사들이 어떻게 섬 생활에 적응하는지 차분히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