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 모델 아이린 등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KUHO)에서 진행하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기 위한 'HEART FOR EYE(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어린이들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KUHO의 'HEART FOR EYE' 프로젝트는 1회부터 13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셀럽과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금까지 320여명에 이르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빛을 선물하였다.
올 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HEART FOR EYE' 14회 캠페인은 함께이기 때문에 소중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씨와 자녀 소을과 다을 남매를 비롯하여, 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 글로벌 패션 모델 아이린, 그리고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작가 등 각계 각층의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나눔에 동참하여 더욱 따뜻한 캠페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HEART FOR EYE' 캠페인은 가구를 통해 예술을 구현해내는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작가가 직접 동참하며 뜻 깊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함도하 작가는 사랑이란 주제를 가지고 감정의 변화와 다양한 태도를 담은 의인화된 가구를 표현하였으며, 손과 발을 사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듯, '사랑'이란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의 작품을 하트포아이 티셔츠에 담아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HEART FOR EYE'의 제품은 남녀, 키즈용 티셔츠 외에 점퍼, 가디건, 팬츠, 에코백,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선보여 온 가족이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으며, 모든 판매 수익금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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