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선글라스 브랜드 씬넘버포(SCENE NUMBER FOR, 이하 씬넘버포)가 25일 공식 론칭했다.
씬넘버포 선글라스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 회에 주인공 허준재(이민호)가 착용한 것으로 화제가 된 브랜드다.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제품 SN0622은 극의 내용을 반영하여 배우 이민호에게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공식 론칭과 함께 소개할 첫 번째 테마는 'SCENE in the CITY'다. 씬넘버포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밀라노 콜렉션과 서울 콜렉션으로 선보이며, 각 콜렉션은 테마에 맞춰 밀라노 또는 서울의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제품들로 구성하였다.
밀라노 콜렉션(Milano Collection)은 글로벌 명품 아이웨어 디자이너로 유명한 로베르트 루쏘(Roberto Russo)가 디자인한 선글라스이다. 펜디, 미우미우, 페레가모 등의 유명 아이웨어 디자이너 로베르토 루쏘가 밀라노 콜렉션만을 위해 디자인 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유럽 특유의 다양한 색감과 견고한 제품 느낌을 아시안핏으로 재해석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씬넘버포의 최고급 유니크라인으로 준비한 이번 밀라노 콜렉션 라인은 6월 중 소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씬넘버포는 '미디어 피쳐링(Media Featuring)'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미디어 피쳐링으로 제품을 세상에 첫 공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착장하는 셀럽, 미디어 특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디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미디어 피쳐링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미디어와 연계성 있는 제품을 씬넘버포 브랜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씬넘버포 임하영 브랜드 매니저는 "씬넘버포만의 감성으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선글라스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를 낳을 씬넘버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씬넘버포 선글라스는 현재 다비치 안경원 전 지점, 신세계 면세점(명동점, 센텀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퍼스트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5월 중에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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