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곧 한 가정의 부모가 된다.
공개 열애 당시부터 예쁜 사랑을 해왔던 두 사람. 이후 결혼부터 오늘(25일)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류수영은 방송을 통해 아내 박하선과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언급,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기에 박하선의 임신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박하선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하선-류수영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박하선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박하선은 임신 안정기로, 올 가을에 출산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5년 연인으로 발전, 이후 공개 열애를 하며 핑크빛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후 2년 여 동안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올리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후 류수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다"라며 박하선과의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뽀뽀한다. 신발 안 신고 나와서 뽀뽀해주는 게 좋더라"며 "둘만의 우주가 생긴 기분이다. 돌아갈 곳이 여기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 측은 "가족들이 모두 기쁜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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