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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베이싱어의 딸 아일랜드 볼드윈 '홀로서기', 피는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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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섹시 스타 킴 베이싱어의 딸인 아일랜드 볼드윈이 마리 끌레르 멕시코판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세상에 나올 때부터 유명세를 탄 '금수저' 출신이다. 그녀는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 사이에서 태어났다.

금발과 도발적인 외모는 킴 베이싱어를 꼭 빼닮았다. 1m88의 큰 키를 자랑하는 21세의 아일랜드 볼드윈은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마리 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피'를 얘기했다. 그녀는 "어릴 적 부모님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명성이 어떤 의미인지는 여전히 모른다"며 "개인적으로 명성은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쟁취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인생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유명인이라고 생각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유년 시절 해양 생물학자와 수의사를 꿈꿨다는 아일랜드 볼드윈은 "성급한 나머지 학교를 마치지 못했다. 모델계에 너무 일찍 발을 들인 것이 후회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