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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축구 후원', LIG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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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용히 '장애인 축구'를 지원해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G의 '장애인 축구' 사랑은 각별하다. 2007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장애인 축구단 후원활동은 이제 LI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LIG와 장애인축구계와의 인연은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 2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LIG를 비롯해 LIG넥스원, 휴세코 등 LIG 계열사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는'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단일 종목 중 최대 규모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G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후원 및 친선경기를 통해 인연을 지속하고 있으며, 뇌성마비장애인 축구 세계선수권 대회를 지원하는 등 국내 장애인축구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2014년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LIG를 비롯한 계열사의 공동후원을 통해 조성한 장애인축구발전기금 후원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