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자전적인 얘기를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6'에 참가 지원서를 제출한 슬리피는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통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심경을 담았다. 이 곡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비트가 적절하게 조화된 곡으로 슬리피 특유의 개성 있는 래핑과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슬리피는 언터쳐블 시절 히트곡 'Tell Me Why', '배인(VAIN)', '크레파스' 등과 더불어 작년 발매한 '내가 뭘 잘못했는데', 'Oh Yeah' 등 솔로 싱글을 발매하며 힙합씬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
특히 슬리피는 AOA 지민, 엔플라잉, 소나무의 랩 선생님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 힙합과 교수로 정식 임용되기도 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와 이번 '쇼미더머니6'에서의 활약에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탄탄한 랩 실력과 작사 작곡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슬리피는 MBC '나 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BS funE '더쇼 팬PD'의 메인 MC에 발탁되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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