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김동엽이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의 시즌 6호 홈런이다.
김동엽은 팀이 6-0으로 크게 리드한 4회초 2사 후 김대현의 높은 2구 슬라이더(127km)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SK는 한동민의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김동엽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7-0으로 달아났다.
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