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6회말 실점 위기를 끝내 이겨내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0-1로 뒤진 6회말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5번 브랜든 크로포드를 3루수 플라이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끝냈다.
1번 헌터펜스를 3구만에 포수 플라이로 처리한 류현진은 2번 브랜든 벨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3번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쉽게 마무리 하는 듯했지만 4번 버스터 포지에게좌측 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로 올라와 혹시 교체되는가 했지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에게 기회를 줬고, 류현진은 5번 크로포드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3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96개를 던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