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가 하면 곧 스타일이 된다" 빅뱅 지드래곤이 사복 패셔니스타 명단 1위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패션 전문가가 인정한 사복 패셔니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8위는 최지우다.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면서부터 그의 사복 스타일이 화제를 모았고, '꽃보다 할배'에서 선보인 여행패션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키며'완판녀'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최지우는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스키니진에 운동화를 매치한다. 기본 아이템을 활용한 감각적인 룩을 완성한다.
7위는 크리스탈이다. 뛰어난 비율에 특히 골반이 예쁘다는 크리스탈은 '20대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패셔니스타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며 국내 최초 이탈리아브랜드 T사의 뮤즈로도 발탁됐다.
유행보다는 본인과 가장 어울리는 룩을 선택하는 크리스탈은 "무심한 듯 예쁘다",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았다.
정려원이 패션 전문가들이 뽑은 패셔니스타 6위다. "배우로 전향하며 점차적으로 정려원만의 시그니처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은 정려원은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사복 스타일을 추구한다.
특히 저렴한 브랜드와의 믹스매치로 대중들이 따라하기 쉬운 것이 포인트다. 그림을 그리는 정려원은 패션브랜드와의 콜로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5위는 류준열이다. '운빨로맨스' 촬영당시 스타일리스타와 꼼꼼하게 캐릭터 의상에 대해 상의할 만큼 신경 쓴 그는 어느덧 대세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남친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류준열의 사복 패션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놈코어'룩이다. 양말까지도 신경쓰는 그는 스타일링에 디테일함이 담겨 있다.
4위는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 류준열이다. 디자이너 장광효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타일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는 이유는 '원포인트'가 특징이다. 또한 작품속 스타일링에도 100% 참여도를 보이며 '패션'에 대한 그의 고민과 진지함이 묻어나 있다.
패션을 이끌어 나가시는 여자 연예인 중에 최고라고 꼽히는 공효진이 3위다. 공효진만의 위트가 숨겨져 있는 그의 패션은 각종 드라마를 통해 패션을 선도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는 능력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해 직접 참여하는 등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2위는 류승범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을 추구하는 류승범은 트렌드를 선도한다. 파리 패션쇼에서도 설 만큼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그는 젊은 사람들에게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류승범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이나 협찬 없이 직접 고르고 스타일링 한다. 또한 류승범은 배우인지 모르는 해외 포토그래퍼들에게 사진이 종종 찍혀서 등장하기도 한다.
"그가 하면 곧 스타일이 된다"는 영광의 1위는 지드래곤이다. 패션아이템 완판남은 물론 모든 의상자체가 컬렉션이다. 이에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믹스매치 스킬은 물론 포인트 소품을 통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핑크, 보라 등의 소화하기 힘든 컬러부터 젠더리스룩까지 그 어떤 아이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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