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나섰다.
케이티 페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케이티 카다시안"이란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케이티 페리는 킴 카다시안의 상징과도 같은 양갈래로 땋아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핑크색 라텍스 드레스 역시 킴 카다시안을 연상시키는 패션이다.
케이티 페리는 사진 속에 킴 외에도 클로에-코트니, 켄달-카일리 제너 등 카다시안 패밀리 다수를 한꺼번에 태그했다. 이들은 일제히 '좋아요'를 누르며 케이티 페리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섹시 팝스타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의 대표 격으로 자주 거론된다. 빼어난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외에도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유명하다.
킴 카다시안은 패리스 힐튼을 잇는 헐리우드의 유명 이슈메이커이자 힙합 거물 칸예 웨스트의 아내다. '유명한 걸로 유명한' 배우 겸 디자이너, 방송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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