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힛 더 스테이지'에서 댄스 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I.O.I 출신 김청하가 본격적인 솔로 출격을 앞두고 패션 매거진 '쎄씨'와 만났다.
지난 21일 공개된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로 보컬리스트로서 면모까지 드러낸 김청하의 화보 촬영은 잘 알려진 파워풀한 모습보다는 세심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청하는 "왁킹 전공이지만 원래 장르 상관없이 다양한 노래를 좋아한다."며, "걸그룹 연습생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인 것 같다. 누구든 지친 하루를 마친 후 침대에 딱 누웠을 때 '하' 한숨을 쉰다. 그 한숨을 담은 곡이다."라며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I.O.I 출신 최초의 솔로로 데뷔하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김청하라는 사람은 이렇습니다. 이런 면도 있어요. 나로 한번 시작해볼게요, 라는 출발점에 서 있는 거다. 여기서 다음으로 가는 길목만 찾아도 만족할 것 같다."고 소박하지만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김청하는 5월 장기인 댄스곡 타이틀의 미니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김청하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