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정식 론칭한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과 옥션의 유료쇼핑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1월 3만명 고객 대상 한정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해왔다. 시작 후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추가 가입 문의가 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PC까지 확대하고 인원 제한 없이 확대 운영한다.
3개월 운영 결과, 기저귀 등 육아용품이나 생수 등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클럽 가입비는 3만원으로,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 수준의 웰컴기프트를 증정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2', '아웃백 3만원 상품권', '해피콘 3만원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적립 혜택도 특별하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5배까지 적립해준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일반상품을 구매하면 일반 고객보다 스마일캐시를 3배, 스마트배송 상품 구매 시 5배 적립 받을 수 있다. 회원만을 위한 가격과 품질을 담은 전용 클럽 딜과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가입 고객은 1년 내내 G마켓(SVIP), 옥션(VVIP)의 최고 등급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은 1년 동안 유지된다.
G마켓과 옥션은 정식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스마일클럽 위크'를 열고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한달 무료 체험을 통해 스마일클럽의 기본 혜택 및 클럽위크 상품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통합마케팅본부장은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자주 구매하시는 VIP 고객들에게 할인과 적립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니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확대 개편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로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