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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터널' 또 자체 최고 5.4%, OCN 역대 최고까지 불과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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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터널'이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까.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OCN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10회가 시청률 5.4%(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깃시청률 역시 평균 5.2%, 최고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 25일 시청률 2.8%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은 '터널'은 반전의 반전의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매회 시청자의 호평을 얻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승세라면 조만간 전작 '보이스'가 세웠던 OCN 최고 시청률(5.690%) 성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이스' 역시 38사 기동대가 세웠던 종전의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것으로, '터널'이 '보이스'의 기록을 넘는다면 OCN 오리지널 드라마가 3연속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재이(이유영)이 정호영(허성태)를 잡기 위해 직접 미끼가 돼 위험에 빠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신재이를 구하기 위해 박광호(최진혁)과 김선재(윤현민)는 급히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고 박광호는 신재의 목에 걸린 호루라기 목걸이를 보고 신재이가 자신의 딸 연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