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문점 본앤본이 봄을 맞아 웰빙 신메뉴 '국내산 흑임자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흑임자(검정깨)는 '검은 깨 서말만 먹으면 황소도 이긴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다. 본앤본은 이같은 점에 주목, 봄철 기력회복용 국내산 흑임자죽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본앤본에 따르면 국내산 흑임자 죽은 고소한 풍미와 단백한 맛이 조화를 이룬 게 특징. 특히 식감이 부드러워 환자나 노약자들의 건강식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다.
채언호 본앤본 대표는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본앤본은 좋은 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신메뉴인 흑임자죽도 국내산 흑임자만 사용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죽은 대표적인 장수 아이템이자 건강식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통해 프리미엄 죽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며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본앤본이 병원 앞 상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가맹점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라는 모토로 가맹점주들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앤본은 국내산 흑임자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식 메뉴를 출시하며 웰빙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