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음악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 가 새로운 서브레이블 '피치스 레이블(PEACHES LABEL)'을 20일 공식 런칭했다.
피치스 레이블(PEACHES LABEL)은 프로듀서 구름(Cloud)을 중심으로 런칭되며, 프로듀서형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영입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젊은 뮤지션들이 선호하는 레이블로 유명하다. 2008년 설립 이후 소속 아티스트들과 끈끈한 관계로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레이블 단위의 이벤트들도 다수 진행해 브랜딩도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김형수 대표는 "피치스 레이블은 구름과 같은 젊은 감각의 프로듀서형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영입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현재 구름과 그가 속한 밴드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 등 1차 영입이 완료된 상황이며, 추가로 영입된 아티스트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새로운 음악 창작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 이라고 덧붙이며, 신인발굴과 새로운 형태의 창작 시스템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피치스 레이블의 첫 앨범은 4월 29일 자정에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의 EP이다.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은 프로듀서 구름이 키보디스트로 속해있는 그룹으로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미국 최대의 페스티벌 SWSX에 초청받아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