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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낙락’ 김희철X소혜X홍진호X이진호, 게임 중 기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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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의 최강 겁쟁이 군단, '입덕 4인방'이 이웃집 수상한 아저씨를 보고 기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늘(21일) 밤 12시 50분 방송되는 SBS '유희낙락'의 '지금 입덕합니다' 코너에서는 김희철 외 3명의 MC가 '헬로 네이버'를 플레이해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 포인트를 전달한다.

'헬로 네이버'는 새로운 집에 이사를 온 플레이어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웃집 아저씨를 의심해 그의 눈을 피해 집 안에 잠입하여 비밀을 파헤치는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이다.

4MC는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웃집 아저씨가 설치한 덫이나 CCTV 때문에 게임을 끝내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게임에 대해 파악했다며 플레이어를 시작한 홍진호는 나머지 MC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게임을 진행해나간다. 거의 게임 막바지에 다다른 홍진호, 드디어 게임을 클리어하나 기대감에 젖어있던 순간, 4 MC 모두 현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며 집단 경기(?)를 일으킨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지금 입덕합니다'에서는 예상치 못한 게임 속 버그에 빠져 4 MC 모두 잔뜩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홍진호는 게임 버그로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생님의 마네킹을 찾아내고, 문제를 풀기 위해 교실로 옮기는 등 게임계 지니어스의 면모를 보여 현장 사람들은 물론 실시간 네티즌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