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9인조로 재편한 걸그룹 다이아가 새 멤버들을 소개했다.
다이아는 19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YO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Spell' 이후 7개월 만의 새 음반이다.
다이아는 이번에 새 멤버 주은과 솜이를 영입하면서 9인 걸그룹으로 재편됐다. 그간 리얼리티 촬영이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두 멤버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다이아는 보컬라인을 강화하게 됐다.
이날 은채는 새 멤버들의 듀엣 무대를 보고 "주은과 솜이가 떨린다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진은 "새 멤버라서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기희현도 "보이스가 좋은 친구들이라 보컬적으로 흡족하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는 빠른 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 발랄한 마음을 그린 노래다. 하트를 그리는 포인트 안무를 삽입, 다이아 멤버들의 귀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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