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1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이용채널이 확대되고 잔고이전·해지 기능이 개선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결제원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Account Info'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PC 외에도 모바일과 은행창구를 통해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잔고이전·해지 가능한 계좌가 잔액 30만원 이하 계좌에서 잔액 50만원 이하 계좌로 확대돼 사용하지 않는 계좌 정리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서비스 시행 이후 약 4개월간 339만명(월평균 81만명)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359만계좌(금액 267억원)를 정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