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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타그램③] '미모부터 꿀팁까지' MC군단, 상큼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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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SBS 플러스가 야심 차게 내놓은 스타일 버라이어티 쇼 '스타그램'이 지난해 11월 종영 후 5개월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18일 첫 방송 예정인 '스타그램 시즌 2'는 신개념 버티컬형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스타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잇(it) 패션·뷰티 아이템을 소개하고 시청자가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까지 연결해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시즌 특히 눈길을 끌었던 요소 중 하나는 대한민국 막강 스타일 군단 총출동했다는 점이다. 시즌 2 역시 스타일 아이콘 손담비와 국내 톱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 모델 못지않은 미모와 비율을 가진 입담녀 장도연 그리고 메이크업부터 이너뷰티까지 책임지는 뷰티 디렉터 도윤범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스타그램' 색깔로 친근하면서도 능숙한 진행을 책임진다.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신선하면서도 한층 영(young) 한 분위기를 선사할 또 한 명의 MC가 추가된다. 바로 인피니트 성종. 확실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그가 보여줄 활약 또한 기대되는 포인트 중 하나다.

▶미녀 MC, 손담비X장도연

"털털하면서도 에지가 흐르는, 여성스러운 페미닌 스타일부터 힙합 스트리트 패션까지 두루두루 소화해내는 패션퀸 손담비"

"아.몰.패, 패.알.못은 옛날이야기다. 한층 빼곡해진 패션 지식으로 돌아온 패션 미생 장도연"

손담비와 장도연은 현실 여자의 체험&리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시즌 1에서도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생생한 후기를 전하는가 하면,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으로 공감 또는 팁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손담비는 탐나는 이목구비와 패션 센스로 다양한 공식 석상 및 방송에서는 물론 SNS 사이에서도 여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인플루언서 중 하나다. 장도연 역시 "손담비는 두말할 것 없이 여자들이 항상 뭐 입었는지 궁금해하는 스타다"라며 그의 패션 영향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모델 뺨치는 비율과 과감한 패션 센스로 눈에 띄는 스타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장도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션 지식으로 돌아왔다. 패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았던 개그우먼이지만, 알고 보면 하 이패션도 소화할 수 있는 그녀가 어떤 활약과 재미를 선사할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뉴페이스 인피니트 성종

"레몬 사탕처럼 상큼한 패피돌. GD와 지코를 잇는 아이돌계의 차세대 패피돌 성종을 기대하라"

최근 탄탄한 팬덤을 거느린 남자 아이돌들의 스타일 활약이 대단한 가운데, 거침없는 끼와 매력을 가진 성종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기대를 모은다. 패션 뷰티 시장의 주된 소비자층인 10대와 20대 초반을 포용하는 시선에서 한층 어려진 시청자 확보 또한 가능할 것. 기존 MC들 사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비타민 역할 톡톡히 해낼 성종은 소속사를 통해 "첫 방송이라 많이 떨리면서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녹화를 즐겁게 했기 때문에 내일(18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것 같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잘 너무 잘 챙겨주셔서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점점 발전해서 열심히 하는 MC 성종이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였다.

▶전문 지식은 우리에게 맡겨라! 정윤기&도윤범

"국내 최고의 스타 스타일 마스터. 대한민국 톱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어려운 뷰티 팁은 이제 그만! 가장 핫한 트렌드는 물론, 뷰티에 관한 꿀팁과 꿀잼을 선사할 뷰티 마스터 도윤범"

톱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뷰티 디렉터 도윤범은 재미와 볼거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하며 더욱 단단한 패션 뷰티 프로그램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시즌 정윤기는 YK 어워즈 코너를 통해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해외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그의 안목으로 살펴본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한다. 더불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슈퍼모델과 함께 하는 런웨이도 펼칠 예정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