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가 휴식차원에서 16일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 전에 앞서 "김재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휴식을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다.
김재호는 15일까지 34타수 10안타 6타점 타율 2할7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NC전에서는 4사구 1개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었다.
김재호 대신 이날 9번-유격수에는 류지혁이 선발 출전한다. 류지혁은 15일 경기에서 9회 김재호를 대신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