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박상원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이라는 광고 카피로 잘 알려진 라이나생명보험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라이나 생명측은 "배우 박상원을 새 모델로 '(무)플러스암보험'의 신규 광고를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높은 인지도는 물론 남녀노소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며 암보험 광고계에서 다시 한번 '히트'를 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광고는 상품의 주요 보장 내용을 주입식으로 나열했던 기존 광고와 달리 박상원이 책을 읽어주듯이 플러스암보험을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제작된 점이 눈에 띈다.
김수화 라이나생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들이 암보험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품광고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006년부터 해당 보험사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보험업계 최장수 모델로 손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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