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Together Open) 1라운드에서 장하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케이토토는 오는 13일 용인 88CC에서 열리는 2017년 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8.70%가 장하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홍진주가 59.80%로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소영(59.30%) 고진영(54.76%) 배선우(52.24%)의 언더파 예상이 과반수를 넘기며 1라운드에서 선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반면 박소연(46.41%) 정연주(39.20%)의 언더파 예상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되며 1라운드에서 고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장하나(30.01%)가 1~2 언더파를 기록해 가장 좋은 타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소영(35.39%) 배선우(33.54%) 홍진주(30.52%) 박소연(30.12%) 정연주(28.78%) 고진영(25.87%) 등 모든 선수들은 1~2인더파의 기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12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