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가 KBO리그 선수 10명을 2017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확정했다. 두산 베어스 최주환, NC 다이노스 최금강,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LG 트윈스 박용택, KIA 타이거즈 서동욱, SK 와이번스 박희수, 한화 이글스 안영명,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 kt 위즈 주 권이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박용택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김민성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김문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사회공헌 홍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며,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