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 대신 섹시한 클럽의상을 받은 한 남성의 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미국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러셀 프리올라의 사연을 소개했다.
운동을 즐겨 하는 제레미는 아마존(인터넷 쇼핑몰)에서 회색 민소매 상의를 구매했다. 며칠이 지난 후 집으로 상품이 도착했고 택배를 받은 그는 경악했다.
택배 속에는 반짝 거리는 원단의 클럽 의상이 있었다. 당황한 제레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마존에 민소매 상의를 구매했는데 이런 의상이 왔다. 내 엉덩이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의상을 입을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클럽의상이 잘 어울리는 제레미의 요염한 자태에 현지 네티즌들은 "너무 작아서 못 입을 것 같았는데…", "헬스장에 입고가면 멋있어 보일 듯", "탄탄한 몸매 덕에 나빠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네티즌은 "밑에 부분을 잘라서 입으면 될 것 같다"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