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테임즈 3경기 연속안타 타율 0.313

by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테임즈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테임즈는 타율 3할1푼3리가 됐다.

1회말 1번 조나단 빌라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로부터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트래비스 쇼의 우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

2-3으로 뒤진 3회말 1사 후 헨드릭스와 두 번째 승부에서는 1루수앞 땅볼로 아웃됐다. 4-6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는 헨드릭스의 79마일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구원투수 저스틴 그림으로부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밀워키는 6대11로 역전패했다. 4-4 동점이던 5회초 무사 1,3루에서 카일 헨드릭스가 투수 내야 안타로 컵스가 5-4로 앞서기 시작했고, 7-4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서 4점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