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일화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MBC '불어라 미풍아', KBS2 '김과장'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일화가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출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은 1여 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이일화의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이일화는 촬영 콘셉트인 복고에 맞춰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물방울무늬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이일화는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복고풍 의상을 특유의 분위기로 세련되게 소화해 눈길을 모은다.
이날 이일화는 20대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평소 일월산 물을 즐겨 마신다" 등 촬영 중간중간 거침없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최근 '김과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품격을 지닌 장유선 역으로 활약한 이일화는 이번 영화 '아빠는 딸'에서 윤제문의 아내이자 정소민의 엄마로 변신,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도 섭렵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6일) 밤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해투'는 영화 '아빠는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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