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버나디나와 노수광을 1,2번 테이블세터로 구성했다.
버타디나는 지난 4일 SK전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전 장염 증세로 노수광과 교체됐었다. 5일 경기에서도 몸상태가 좋지않아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이날은 컨디션이 정상적이어서 라인업에 다시 포함됐다.
4일 신종길이 2번으로 나왔지만 이날은 신종길 대신 노수광이 2번으로 나선다. 3번 김주찬-4번 최형우-5번 나지완-6번 서동욱-7번 김선빈-8번 김주형-9번 한승택으로 구성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