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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딸' 정소민 "씨스타 댄스 소화한 윤제문, 너무 예뻤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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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윤제문의 숨겨진 댄스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 영화사 김치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화장품 회사 재고처리반의 만년 과장 원상태 역의 윤제문과 아빠 원상태(윤제문)와는 빨래도 섞기 싫은 일명 '아빠 극혐러' 17세 여고생 원도연 역의 정소민. 극 중 댄스 실력을 과시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윤제문은 씨스타의 '나 혼자' 댄스를 소화한 것에 대해 "정소민 씨는 어렸을 때 무용을 전공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철이와 미애 '너는 왜' 춤을 굉장히 잘 추더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에 정소민은 "오늘 영화를 통해 씨스타 춤을 추는걸 봤는데 몸 선이 너무 예쁘시더라. 나는 절대 그렇게 출 수 없을 것 같더라. 너무 잘 추셔서 놀랐다"

한편, 일본 인기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김인권, 지오, 그리고 박명수 등이 가세했다. 김형협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