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인천 감독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수원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대경이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이 빠르면 올 시즌 후반에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팀에 큰 손실"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대경은 지난달 18일 열린 전북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볼 경한 도중 부상을 입어 전반 8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정밀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아 재활에 돌입한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