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크로스 컨트리'가 미국 뮤지션 '더 컬러리스트'와 만난다.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낯선 곳에서의 여행은 설렘을, 음악은 깊은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네 멤버들이 현지 뮤지션들과 음악적으로 나누는 진솔한 소통은 안방극장에 치유의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는 반응이다.
실제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은 여정 동안 다양한 현지 뮤지션들과 만났다. 미국 거리 공연의 1인자로 불리는 에버렛 코스트(Everett Coast), 컨트리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 HonkyDonky & Heartbreaker 등이 그 주인공. 멤버들은 이들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뮤지션들과 만나 즉석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4월 1일 방송되는 '크로스 컨트리' 6회에서도 이 같은 멤버들과 현지 뮤지션이 음악적 교류와 소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록밴드 더 컬러리스트(The Colourist)와 만난 것.
더 컬러리스트는 여자 드러머가 있는 록밴드이다. 독특한 팀 이름은 영화학교 학생들 중 Film colourist로 일하던 친구와 대화 중 탄생했다고 한다. 그들만의 특별한 개성과 감성이 듬뿍 담긴 음악은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는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은 더 컬러리스트의 작업실을 찾았다고. 멤버들과 더 컬러리스트는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함께 즉석에서 잼 세션을 펼쳤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만든 미션곡까지 즉석에서 함께 연주하고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에 맞춰본 적이 없음에도, 즉석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친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과 더 컬러리스트의 음악성에 현장 스태프 모두 감탄의 박수세례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에버렛 코스트, HonkyDonky & Heartbreaker에 이어 더 컬러리스트까지. 멤버들과 현지 뮤지션의 만남은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한다'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시청자에게 듣는 즐거움을 예고한 것. 제대로 귀호강을 시켜줄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과 더 컬러리스트의 즉석 잼은 '크로스 컨트리'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출연자가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는 로드 트립 프로그램이다. 음악적 감성과 진솔한 소통, 치유 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로스 컨트리' 6회는 4월 1일 토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