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현아가 새로운 유닛 그룹을 결성한다.
솔로 활동과 더불어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트러블메이커 활동을 펼쳤던 현아는 오는 5월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의 신보를 준비 중이다. 현아 측 관계자는 29일 스포츠조선에 "현아를 주축으로 한 혼성 유닛이 결성된다"면서 "현재 파격적인 콘셉트의 재킷촬영을 마친 상태로 같은 소속사 가수와 팀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1년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결성한 트러블메이커는 아이돌 혼성 듀오로는 드물게 섹시한 퍼포먼스를 콘셉트로 해 많은 패러디를 낳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포미닛 해체 후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현아는 지난달 서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료 팬미팅을 열었으며, 이달 북미 8개 도시를 도는 팬미팅을 마쳤다. 그간 현아는 '체인지'(Change)를 비롯해 '버블 팝!'(Bubble Pop!), '아이스크림', '빨개요', '어때?' 등의 솔로 히트곡을 냈으며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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