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0일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1차 조합원 모집 성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함에도 수요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서구는 지난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서 20일을 기준으로 매매가가 0.1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서대문구(0.11%), 은평구(0.11%), 관악구(0.15%)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 입지 등 모든 조건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봄철 이사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 이유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매매 및 전세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등촌 플로레스'(가칭)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1차 조합원 모집이 지난 3월 10일 주택홍보관 오픈 당일 마감으로 성공적으로 마감됐다는 소식이다.
'등촌 플로레스' 2차 조합원 모집은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1차 모집을 놓친 수요자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16층, 총 15개동, 924세대로 구성되는 '등촌 플로레스'는 전용면적 49㎡(A~E) 및 59㎡(A, B), 84㎡로 공급되며, 단지 내에는 각종 휴게 시설을 비롯한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GX룸, 수경 시설이 갖춰진 중앙광장 등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지가 관심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교통 등 입지여건때문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이용해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지역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등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도 권역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등촌 플로레스'는 등서초, 등촌초?중, 백석초?중, 영일고 등이 400m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아파트 주 구매층인 30~40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각종 관공서와 체육시설 역시 반경 2km 내에 밀집돼 있다.
'등촌 플로레스' 관계자는 "주거지역 4대 요소로 꼽히는 교육, 교통, 편의, 녹지 환경을 두루 갖춘 곳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아파트와는 다르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등촌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등촌 플로레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동일한 지역(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혹은 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지난 3월 10일 오픈한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73-7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