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스페인 와인 '마셋 그란 셀렉시옹(Maset Gran Seleccion)'이 롯데백화점 4월 특별 단독 기획 와인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마셋 와이너리는 1777년 스페인 최고의 와인 명산지 페네데스 지역에 설립되어 200년 이상 와인과 까바 (CAVA: 스페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의 명칭)를 만들며 9대째 걸쳐 와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이다. 특히 1980년부터 포도밭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전화주문으로 와인을 통신 판매, 와인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스페인 내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 와이너리로 유명하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4월 단독 기획 와인으로 엄선된 '마셋 그란 셀렉시옹'은 최고 품질의 프랑스산 오크통만을 선별하여 한정수량 생산하는 고품질의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2010 빈티지는 프렌치 오크통에서 2년 숙성 후 최고의 73배럴만 골라서 만들었을 정도로 품질과 숙성이 남다르다. 진한 검붉은 색과 함께 까베르네 소비뇽의 블랙베리, 라즈베리 그리고 잘 구워진 오크향이 잘 어우러져있다. 농익은 듯한 과일잼 향이 강렬하게 올라오며 부드럽고 달달한 타닌의 느낌이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육류는 물론 찜 요리에도 잘 어울릴 정도로 음식과의 조화도 훌륭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마셋은 스페인 내에서도 최고의 가성비 와인을 생산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좋은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좀더 쉽고 편하게 와인을 판매 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마셋 그란 셀렉시옹'이 이번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와인으로 선정된 만큼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셋 그란 셀렉시옹은 오는 30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만원대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