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봄 철 캠퍼 스타일은 어떨까.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함께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봄이 되면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일명 '일탈'을 꿈꾸는 캠핑족들이 늘어난다.
먼저 캠핑에 필요한 도구가 구비되었다면 다음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캠핑 룩이다. 30대가 되면 패션에 점점 무심하게 될 터, 자신만의 개성을 어필하면서 활동성까지 겸비 할 수 있는 캠핑 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자켓 하나만으로도 완성되는 캠핑 룩
최근 캠핑족들의 패션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캠핑 룩을 전부 아웃도어로 매치해야 한다는 생각은 옛말이 되었다.
야외 활동에 어울리면서 기능성까지 고려한 아우터는 캠핑의 필수 아이템! 간단한 재킷 하나만으로도 쌀쌀한 봄날의 날씨도 고려하며 스타일까지 겸비할 수 있다.
▶ 실용적인 가방과 모자는 필수품
스타일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악세서리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게 쓸 수 있는 스냅백이나 벙거지 모자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갖출 수 있다.
가방은 최대한 큰 보스턴백이나 백팩을 선택해 넓은 수납공간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활동하기 편안한 가죽 또는 러버 워치
허전한 손목이 걱정이라면 가죽 스트랩 시계로 빈티지한 멋을 연출해보자. 캠핑룩에도 어울리며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손목 시계는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가죽 스트랩이 다소 손목에 불편함을 준다면 손목에 부담이 덜 가는 러버 워치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러버 워치는 비에 젖어도 불편함이 없으며 방수도 가능하여 우천시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