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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윤태영, 물려받을 유산만 450억원? 특급 '다이아몬드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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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임유진의 화려한 하객 리스트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가문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단과 패널들은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던 윤종용 씨를 부친으로 둔 윤태영에 대해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말했다.

한 기자는 "윤태영 결혼식 당시 하객 리스트가 화려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건희 삼성 회장 등 정·재계 유명인사 10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또 다른 기자는 "윤태영 결혼식 때 인근 교통이 마비됐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윤태영 아버지 윤종용 씨는 일반사원으로 삼성에 입사해 자력으로 성공, 샐러리맨들의 신화 같은 인물로 전해지는 인물. 2005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1위, 2013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 전문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발표한 세계 100대 CEO 3위에 뽑혔다. 또 윤종용 씨는 2006년 공개된 한 달 월급으로 대략 2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 씨의 외아들로, 물려받을 유산만 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