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연습경기에서 마지막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장원준은 28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군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2삼진 1실점했다.
이날 장원준은 총 49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 144㎞를 찍었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한편 두산은 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개막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로 예고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