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에프엑스 엠버에 이어 중국 활동에 매진 중인 빅토리아도 의미심장한 SNS 글로 분노를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토리아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여전히 날 사랑하고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 나의 안티로 행동할 것이다. 내가 너희들을 바꿀 수 없듯이 너희들도 날 바꿀 수 없어. 이게 바로 나야!"라며 "저녁에 음식 먹으면 어때? 뚱뚱할 수도 마를 수도, 예쁠 수도 못생길 수도 있어. 이게 바로 인생이다"라며 평소와 달리 강한 어조의 글을 올렸다.
이는 빅토리아가 SNS에 먹는 사진을 올리자 일부 네티즌들이 "그만 먹으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수위 넘는 악플을 달자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료 엠버가 지난 14일에 이어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노래를 쓰고 앨범을 만들고 비디오를 제작, 연출했지만 인정받지 못했다는 뉘앙스의 장문의 글을 올리며 "난 더 이상 뭘 해야하나"라고 허탈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해 에프엑스 팀 자체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빅토리아의 SNS도 심기가 불편한 모양새여서 에프엑스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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