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좌완 선발을 만나며 결장했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플로리다오토익스체인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토론토는 이날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대신해 조이 리카드를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현수가 빠진 가운데 볼티모어는 2대1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범경기 상대가 좌완투수를 선발로 내보내면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