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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형사 듀오"…'터널' 최진혁X윤현민, 환장 브로맨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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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는 극과 극 '옛날요즘 형사'입니다!"

'터널' 최진혁과 윤현민이 비주얼폭격 '꿀눈빛 매력'을 장착한 '커플화보'를 공개했다.

최진혁과 윤현민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운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곳 '터널'(극본 이은미/연출 신용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각각 인간미 넘치는 '옛날 형사' 박광호, 차갑고 냉정한 '요즘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아, 극과 극 다른 면모를 가진 '호재 커플'로 활약을 펼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 순간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할 '환장 브로맨스'를 발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오늘(23일) 발행된 최진혁과 윤현민이 '퍼스트룩(1stLOOK)' 130호 특별 화보 촬영을 통해 동반 촬영에 나서며 2017년 봄을 사로잡을 '형사 듀오'의 면모를 뽐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숨길 수 없는 극강의 매력을 표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것.

가장 먼저 두 사람의 극과 극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크로스하트 투샷'에서 최진혁은 짙은 카리스마 속에서도 드리워지는 '사람냄새' 가득한 눈빛과 머리를 긁적이는 듯한 인간미 넘치는 포스로 시선을 자극했다. 여기에 윤현민은 흐트러짐 없는 냉철함이 빛나는 강렬한 눈빛, 그리고 위세당당한 포즈로 '브로맨스 투샷'의 매력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각각의 '싱글샷'에서 최진혁은 부드러운 실키한 느낌의 셔츠에 단단하지만 집념 가득한 눈빛을 장착, 열혈 형사 박광호의 모습을 100% 표현했던 터. 윤현민은 시크한 정장과 니트를 입은 채로 어딘가를 뚫어질 듯 응시하는 모습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표출해냈다.

더욱이 최진혁은 "계속 카메라 앞에 서면서도 제가 완벽하게 박광호에 몰입했는지 의심하면서 더 밀착하기 위해 채찍질 하고 있어요"라고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내는가 하면, 윤현민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그리워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끝까지 뛸거예요"고 야무진 각오를 내비쳤다. 30년의 시간을 건너 뛰어 만나게 된, 운명적인 관계를 담아낼 최진혁과 윤현민이 '터널'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 것 같은 무게감 있는 호흡으로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 두 사람이 '터널'을 통해 전하게 될 메시지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봄 새로운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저격, '보이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우게 될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열혈 형사 박광호가 터널을 통해 30년의 시간을 거슬러와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자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터널'은 2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