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아이폰7 레드'를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은 레드 컬러의 알루미늄 재질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등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 '레드'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애플의 에이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에이즈 연구 및 예방 단체 '레드'(RED)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아이폰7' 128GB는 106만 원, '아이폰7' 플러스 레드 128GB는 123만원으로 판매된다.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국내에선 25일 오전 0시 1분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성능이 업데이트 됐지만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한 9.7인치 새 아이패드도 선보인다. 아이패드 레드는 329달러(약 37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